Sunday, December 22, 2013

Air Video HD & Air Video HD Server 간단 사용법 (자막 크기 조절)


장담하건데, iOS를 사용하면 반드시 사용해야 되는 앱 열 손가락 안에 무조건 꼽힐 정도로 인기 있었던 앱 중의 하나. 그게 바로 Air Video라고 자신합니다.

집안의 Mac 또는 PC를 서버로 활용하여 아이폰, 아이패드에 영상을 굳이 담아놓지 않아도 자유롭게 영상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멋진 앱이지요.

2013년을 맞아 Air Video HD가 출시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자막의 설정과 같은 부분이 매우 매끄럽지 못하게 굴러가면서 비영어권 구매자들이 자막을 보기가 상당히 짜증스러웠었죠. 하지만! 이번에는 자막 설정이 서버 프로그램에서 아예 빠졌습니다!

뭔 소리냐구요? 기존에 서버 프로그램에서 만져야만 했던 자막을 이제는 iOS 앱에서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리 입니다. 자동 설정이 있기 때문에 그 어떤 언어로 어떻게 인코딩을 했건 자막을 ㅇ느 정도는 자동으로 인식해서 뿌려줍니다. 하지만 물론 현재로서는 인식율이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자막을 서버 프로그램이 아닌 앱에서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은 중요한 개선점입니다. 예전에는 보다가 자막이 안나오면 컴퓨터로 달려가야 했지만 이제 더이상 그런 것은 없죠 ㅋㅋㅋ

맥용 Server 앱은 제작사 홈페이지에 가시면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선 설치를 마치고 나면 왼쪽과 같은 아이콘이 메뉴바에 생길 겁니다. Air Video Server를 기존에도 쓰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메뉴바 아이콘은 그야말로 손댄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존의 Air Video Server와 Air Video Server HD는 메뉴바 아이콘의 외관 상으로는 전혀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메뉴바를 찍어보면 HD라고 끝에 박혀있습니다. 이것이 기존의 서버 앱과 다른 점 첫번째겠네요.

Preference로 들어가 보시면, 아래와 같이 기존 서버 설정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존에는 여러 개의 탭을 갈려나오던 화면이 모두 한 화면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존보다 더 복잡해진게 아니라 오히려 단순해졌습니다.


다른 것보다 우선은 자막을 설정하던 메뉴 자체가 아예 사라졌습니다. 자막의 설정은 iOS의 앱에서 설정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서버의 설정은 상당의 +를 눌러 서버에서 사용할 폴더를 추가하시고, 외부에서 사용할 예정이 있다면 Enable Access from Internet을 켜두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그대로 두시고 이제 iOS 앱을 들어가겠습니다.


앱을 실행하면 위와 같이 같은 네트워크에 있는 Air Video 서버를 모두 찾아옵니다.


만약 서버가 이 목록에 나오지 않는다면 상단의 + 모양을 눌러 맥 또는 PC의 Air Video Server에 나오는 Server ID를 수동으로 입력하여 추가하시면 됩니다.


폴더를 찾아 들어가 원하는 파일을 재생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자동으로 자막을 잡아주지만, 자막이 안나오는 경우, 각 파일에서 자막 옵션을 조정해야 합니다.


원하는 동영상에서 Language를 눌러 언어설정을 열고,


한글 외부 자막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자막이 너무 작아서 크기를 키우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조정하면 됩니다.

설정 -> 일반 -> 손쉬운 사용 ->자막 및 청각 장애인용 자막 -> 사용함을 설정하고 스타일을 큰 텍스트로 바꿔주시면 자막의 크기가 커집니다. 하지만 원하는 만큼 크기를 조정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