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September 14, 2013

mdworker가 대체 뭔가요?

mdworker 프로세스는 본디 'metadata server worker'로서 Mac OS X의 Spotlight 검색 기능의 중추를 담당하는 핵심 기술입니다.

이 프로세스는 맥에 잇는 모든 파일의 메타데이터를 끌어모아 목록을 형성해주며 Spotlight에서 검색을 하게되면 거의 실시간으로 결과물을 토해냅니다.

종종 mdworker 프로세스가 CPU 점유율을 상당 부분 잡아먹으며 오랜 시간 동안 작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파일이 맥이 인지하지 못하는 동안 변화가 있었다면(예를 들어, 엄청난 용량의 동영상을 담은 외장 하드를 연결하였다던가) 당연하게도 이 프로세스는 파일 시스템의 변동이 많은 만큼 오래 작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적게는 수 분에서 많게는 몇 시간까지도 작동을 하게 됩니다.

맥의 Spotlight 기능을 쓰지 않으실거라면 몰라도,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그냥 내버려두면 할 일을 마치고 리소스를 토해낼 겁니다.

만일 Spotlight를 전혀 사용하지 않겠다는 분은 아래 링크에 따라 Spotlight 기능을 완전히 중지하면 mdworker 프로세스도 같이 정지하게 됩니다.

http://osxdaily.com/2007/03/22/how-to-completely-disable-spotlight/


Thursday, September 12, 2013

iOS 7 Gold Master에 대한 감상



정식 버전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자고 생각했지만, 역시 지인의 뽐뿌질에는 버티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인터넷에서 구한 GM 버전을 속전속결로 설치해버렸습니다.

윈도우 기반의 아이튠즈에서는 shift + 업데이트 클릭이지만 맥용 아이튠즈에서는 option + 업데이트 클릭으로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설치 완료와 동시에 현재 정식 버전인 아이튠즈 11.0.5에서는 아이폰의 동기화가 불가능하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아이튠즈 11.1은 아마 iOS 7의 정식 출시일인 9월 18일에 맞추어 업데이트되겠죠. 지금 시점에선 아이튠즈의 업데이트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사실  iOS 7의 업데이트 중 가장 반가운 건 홈 화면 및 잠금 화면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제어 센터가 생겼다는 겁니다. 알림 센터도 잠금 화면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게 바뀌었고요. 이제까지 블루투스나 WiFi를 켜고 끌 때에 참 불편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만, 일거에 해소가 되는군요.

제멋대로의 iOS 7 변경 중 마음에 드는 순위

1) 알림 센터, 제어 센터가 잠금 화면에서 직접 접근 가능해진 것
2) 폴더에 페이지가 생긴 것
3) 잠금 사운드가 조금 더 풍부해진 것
4) 잠금 화면에서 홈 버튼을 두 번 누르지 않고도 플레이어 컨트롤이 가능해진 것
5) 음악을 듣는 중에는 잠금 사운드가 나오지 않게 한 것
6) 음악 플레이 시, 잠금 화면에서 보이는 앨범 사진의 크기가 아주 적절해진 것

겨우 반나절도 채 만져보지 못했지만, iOS 7은 발열 문제는 없는 듯 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배터리 소모가 상대적으로 iOS 6 대비 많이 양호해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음악 플레이어에 가로 보기로 하면 앨범이 너무 오밀조밀하게 나와서 정말 실망입니다. ㅜㅜ iOS 6의 가로보기가 훨씬 미려했던 것 같은데...

Monday, August 26, 2013

키스킨에 대한 단상

키보드를 쓰면 어쩔 수 없이 부딪히게 되는 이슈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키스킨을 쓸까 말까 하는 것인데요. 제가 컴퓨터를 만지기 시작하던 90년대 초반 시절만 해도 컴퓨터라는 것이 사실 집집마다 들여놓기에는 너무나도 부담스러운 비싼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키보드도 사면 보호 차원에서 키스킨을 별도로 구매하곤 했습니다. 당시에는 시장에 굴러다니는 키보드도 몇 종류가 안되었기에 업자분들이 금형을 준비하기도 수월했을 것입니다.

그러던 것이 요즘에는 조금 비싼 고급형 키보드를 사면 키스킨이 딸려 나오거나, 아니면 아예 키스킨이 필요 없을 정도로 저렴한 키보드라서 키스킨 없이 사용하거나 둘 중의 하나가 되어 버렸습니다.

맥 유저 입장에서 보자면, 키보드 가격이나 본체의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보험 차원에서라도 키스킨을 하나 구매해두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아마 다들 아시겠지만 키스킨을 덮으면 아무래도 키감이 떨어지는 것이 정석이겠지요. 저도 키보드를 두드리는 일이 많기 때문에 환경이 허락하는 한은 키스킨을 덮어두지 않습니다만, 외부에 나가는 경우에는 반드시 키스킨을 덮습니다.

제 맥에 덮어놓는 키스킨을 소개하자면,


아이맥용 무선 키보드에 덮는 제품으로 moshi 브랜드입니다. 아마 지나가다가 컨시어지에서 오프라인 충동 구매를 한 녀석인데, 충동 구매 치고는 정말 괜찮은 키감을 보여줍니다. 키보드에 덮기 전과 후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방진용으로 항상 키보드에 덮어 두고 다닙니다.


이것이 키스킨을 덮기 전,


덮은 후 입니다. 육안으로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티가 안납니다. 스페이스바 왼쪽에 작게 써 있는 moshi라는 브랜드명을 봐야 겨우 구분이 가능 정도. 재질도 손가락에 달라붙는 쫀득한 재질이 아니라서 정말 강추!

다음은 맥북에어용 키스킨입니다.


BEFINE 브랜드인데 이건 정말 잘못 샀지 싶을 정도로 극악의 키감을 안겨줍니다. 가뜩이나 맥북에어는 얕은 키감인데, - 물론 그렇다고 키감이 안좋은 것은 아닙니다만 - 그 키감을 앗아갈만큼이나 기분나쁜 저항감을 안겨주는 쫀득한 키스킨입니다.

두께는 아이맥용 키보드와 크게 다를바 없지만, 인쇄를 위해 하얗게 칠해진 부분에 원인이 있지 않나 의심이 갑니다. 재질은 딱 실리콘 느낌입니다. 손가락에 쪽쪽 달라붙는 것 같은 쫀득한 느낌은 항상 가능할 때에 키스킨을 벗겨버리고 싶은 충동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외부 환경에 있을 때에는 어쩔 수 없이 덮어놓고 씁니다 ^^


이것이 장착 전,


그리고 장착 후 모습입니다.

맥을 해외 구매를 통해서 사게 되면 어쩔 수 없이 키스킨을 올려서 쓸 수 밖에 없겠군요.

쓸데 없는 키스킨 잡생각이었습니다.

Sunday, August 25, 2013

iOS Game Review - Asphalt 8


아스팔트 시리즈는 6부터 즐겨왔지만, 실제로 돈을 주고 구입한 것은 8이 처음입니다. 그 전에는 모두 무료로 풀렸을 때 구매한 것이어서 목숨 걸고 할만한 이유가 없었던 거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7탄은 개인적으로 조작감과 몰입감이 초중반에는 좋아서 할만 했습니다.


시작 화면의 구성은 리얼 레이싱 3와 너무나도 닮았습니다. 솔직히 조작감도 7탄에 비하면 쪼금 딸리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말을 빌자면 마치 "차가 미끄러지는 듯한 조작감"이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실제 게임 화면을 보면 발전된 그래픽에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습니다.



로딩도 상당히 빨라졌습니다. 아이폰 5를 기준으로 2초 정도 대기하면 바로 넘어갑니다.


하지만 전작과는 다르게 트랙의 인트로 화면을 스킵하는 버튼이 없어 갑갑합니다.



드리프트의 박진감은 여전합니다.



부스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네요. 전작과는 달리, 경쟁차량의 지능이 더욱 좋아져서 부스트를 끊임없이 쓰지 않으면 이기기 힘들어졌습니다.


처음에 조작이 너무 어렵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위와 같이 설정 메뉴에 들어가서 조작민감도를 70% 정도 세팅을 하면 좀 좋아지더군요.

Friday, August 23, 2013

USB 허브 개조


각종 환경 공해로 골머리를 앓는 요즘, LED로 인한 빛의 공해도 공해의 한 종류로 인식되어야 하지 싶네요.

USB 허브를 저렴한 것으로 샀더니, LED 램프가 양쪽에 달려있어 눈이 아플 정도의 빛을 내길래, 분해해서 포스트잍을 붙였더니 빛이 많이 반감되었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ㅋ

Thursday, August 22, 2013

NVRAM과 SMC 초기화

맥북에어에 포토샵을 설치하려다가 대소문자 구분 레이블에는 설치할 수 없다는 에러 문구를 보고 나서 이리저리 만지다가 오작동을 하길래 타임머신 복원을 했습니다. 타임머신 복원도 완벽하지 않다는 걸 깨달으며 어젯밤부터 회사 출근해서까지 상당한 시간을 맥북에어 리셋에 투자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스스로 복원도 해보고 하려다가 - 사실 맥북에어의 상황과는 전혀 무관하지만 - 우연히 NVRAM(또는 PRAM) 리셋과 SMC 리셋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은 그냥 한번 따라해보지 뭐~ 였지만, 왠 걸 해보고 나니 맥의 상태가 많이 개선되는 걸 느꼈습니다. 아아~ 신이여, 거의 포기에 가까웠던 맥북에어의 퍼포먼스에 기절을 하고 있었는데, 완전 포맷 OS X 재설치 및 NVRAM 초기화를 하고 나니 맥북에어가 이전보다는 많이 개선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실제 초기화 방법은 백투더맥 님의 블로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기종별 초기화 방법을 너무나도 자세히 기술하셔서 따라하기 정말 쉬웠습니다.

[맥 기초] 맥의 하드웨어 담당하는 PRAM과 SMC의 차이와 초기화(리셋)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유형

Kindle for Mac




저는 Kindle 기기는 없지만, 한국에서 전자책을 볼 때 오래된 고전 말고는 컨텐츠를 구하기 어려운 iTunes Bookstore 사정상, Amazon에서는 제한적이긴 하지만 외서를 상대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Kindle 앱을 애용하는 편입니다.

며칠 전까지는 아이패드를 주로 들고 다녔기에 iOS용 Kindle 앱을 애용했지만, 얼마 전부터 맥북 에어를 들고 다니게 되다보니, 조그마한 아이폰으로 책을 보는게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데스크탑용 Kindle이 출시된 걸 알게 되었습니다. 멋진 스플래시!! 두근두근~


안드로이드 버전은 대체 개인 문서를 어디로 집어넣어야 하는 건지 찾질 못했습니다만, iOS용 앱은 iTunes를 통하면 되니까,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다른 도서류도 마음껏 넣어서 사용했습니다. 데스크탑용 버전도 마찬가지로 개인이 가지고 있는 문서를 불러들여 읽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만 어디로 집어넣는지를 몰랐는데, 그냥 가지고 있는 문서를 단순히 Kindle로 읽어들이니까 되더군요.


단순히 라이브러리에 추가하고 싶은 파일을 파인더에서 우클릭으로 지정해서 Kindle을 통해 여시면 됩니다. 이것 말고는 따로 라이브러리에 추가하는 방법을 못찾겠더군요. 여러 파일을 동시에 지정해서 우클릭으로 열면 한번에 추가되니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쨋든 한번만 불러들이면 이렇게 라이브러리에 추가되어 나중에 다시 읽을 수 있게 됩니다. 넓은 화면으로 책을 읽는 것은 좋은데 컴퓨터 앞에 딱 붙어 읽으려니 뭔가 답답하긴 하네요 ^^;

아... Kindle 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