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February 19, 2014

[REVIEW] Mac OS 전용 로지텍 충전식 트랙패드 T651


로지텍 T651 트랙패드를 구매해서 맥북에어와 연결해서 사용 중입니다.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살짝 들긴 합니다만, 애플 매직 트랙패드와 비교했을 때 장단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장점:
1. 충전식 내장 배터리 사용
2. 얇은 두께 덕분에 편리한 휴대성
3. 슬라이드식 전원 온오프 버튼과 블루투스 연결 버튼이 별도로 탑재
4. 내장 트랙패드나 매직 트랙패드의 오리지날 제스쳐를 모두 지원(관성 스크롤 포함)
5. 무엇보다도 일단 저렴한 가격(현재 시점 최저가 4만9천원)

단점:
1. 뭔가 2% 부족한 듯한 응답성 (애플 트랙패드에 비해서 아주 약간 답답하네요)
2. BTT, Jitouch 등 서드파티 솔루션 미지원 (이 부분도 마찬가지로 좀 답답하군요)
3. 제스쳐 입력 시 동작을 크게크게 해야 인식함

개인적으로 4만9천원에 산다면 가성비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미 매직 트랙패드가 있는 경우에는 그냥 매직 트랙패드를 사용하시는 편이 더 좋을 것 같네요.

최초 설치할 때 로지텍에서 제공하는 별도 드라이버를 설치했는데도, 제스쳐 인식이 안되서 엄청 고생을 했는데요. 나중에 알고보니, USB Overdrive를 설치하면 로지텍 드라이버와 충돌이 있어서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USB Overdrive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제거를 완전히 하시고 나서 로지텍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정상 작동합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